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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원조 친노' 이광재, 대선 출마 선언..."대한민국 G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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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며 '원조 친노'로 불리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G7을 넘어 G3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있기에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견제가 아니라 박수를 받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G7을 넘어 G5, G3 시대를 도전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운명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여러분!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신념의 정치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대교체, 선수교체, 세대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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