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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靑 "文대통령, 31일 P4G 정상회의 토론 직접 주재"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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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靑 "文대통령, 31일 P4G 정상회의 토론 직접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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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 참석자는 여전히 미확정…靑 "유동성 있다"
30일 문 대통령 개회선언으로 시작…폐회식서 '서울 선언문' 채택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지원 필요성 등 담겨
"문 대통령 각별한 관심사인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 의지 포함될 듯"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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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31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정상토론세션을 직접 주재한다. 오는 30~31일 2일간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이튿날 행사에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31일 정상으로서 정상토론세션을 직접 주재한다"고 27일 밝혔다. 각국 정상급 인사들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녹색회복, 이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상급 인사들의 토론장인 만큼 이 자리에 누가 참석할지도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화상 참석을 약속했지만, 정상연설을 할지 토론에 참여할지는 확실치 않다.

중국은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일본에서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아닌 차관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P4G 참석하는 정상 명단도 여전히 미확정 상태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가별로 본인 나라에서 먼저 발표하고자 하는 국가들도 있고,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유동성이 있다"며 "가급적 빨리하되 추후 별도 확정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회의 첫날인 30일 문 대통령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개회선언을 통해 저탄소·녹생성장의 의지를 밝힌다. 또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취약국과 선도국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후 김부겸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으로 정상세션이 시작된다. 다음날 문 대통령이 정상토론세션을 주재한 뒤 회의는 폐회한다.

이번 회의의 결과물인 '서울 선언문'에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지원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사회 전 분야의 전환 및 실천노력 강조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역할 △친환경 기업 경영 확대 △미래세대의 중요성 인식 및 소통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특히 문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사인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오염문제에 있어서 국제적 협력 필요성 등 문제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주최하는 다자정상회의인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화상으로 개최되며, 주요국의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상세션과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여하는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한편, P4G 사전행사로 '2050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도 29일 열린다. 탄소중립위는 탄소중립 정책 마련과 추진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다.

국무총리 및 민간 공동위원장, 18개 정부부처 장관, 그리고 각계를 대표하고 전문성을 갖춘 77명의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된다.

청와대는 우선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설치한 뒤 국회에서 탄소중립법이 제정되면 법률에 근거한 위원회로 전환될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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