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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대비 ,부산시 ‘고령친화마을 조성 프로젝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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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금사‧회동동 정든타운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

세대공감 프로그램 실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통해 접수

지역사회 차원, 노인과 전세대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대안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고령친화마을(정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든마을 조성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과 전 세대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동(洞)별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금사동 338-4번지 일원의 ‘금사회동동 정든타운’에서 진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고령친화적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건강과 돌봄, 여가 등이 결합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 누구나 올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정든마을 요리왕 선발대회,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 고령자 대안가족 만들기, 간편 실버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영양 식단 나눔과 지역주민 치매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든마을’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화합의 공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고령친화적이고 세대 통합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부산은 노인인구가 20%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인구가 정든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고령화 극복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며 “정든마을을 주민 누구나 오랫동안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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