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주사기 |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청은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경감 1명을 이달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질병관리청으로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파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한 법률 검토, 수사 의뢰 판단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백신 후유증을 과장·왜곡하는 등 가짜뉴스가 많이 나올 거로 예상돼 종합 대책을 일선에 내려보냈다"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백신 접종을 방해하는 내용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조해 삭제·차단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괴담 등이 잇따르고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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