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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청와대 오찬서 각자 할 말 다해…청와대가 적극 해명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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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청와대 오찬서 각자 할 말 다해…청와대가 적극 해명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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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여영국 대표(왼쪽)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여영국 대표(왼쪽)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7일 전날 청와대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오찬간담회와 관련 “대통령께서도, 각 당 대표들도 자기 색깔에 맞는 자기 이야기를 그냥 그대로 다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여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굉장히 원고도 많이 준비를 해오셔서, 시간은 짧고 한데 어떻게 저리 말씀을 많이 하시나 싶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여 대표는 “특별히 언성이 올라가거나 이런건 아니다”고 했다.

여 대표는 “어제 대통령께서 많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김 대표의 질문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 다 다변 못 드리고 정책실장이나 정무수석 통해 추후에 답변드리겠다’는 정도로 마무리됐다”며 “전체적으로 청와대는 백신 문제 등 지적 사항, 비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자신이 제기했던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문 대통령이 대규모 훈련은 어려울 것 같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훈련 규모) 조정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한·미정상회담 직후 바로 미국을 갔는데, 남북문제를 푸는데 뭔가 실무적 의견을 나누고 오지 않을까 예상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 적용 문제와 관련해 여 대표는 “국회 입법 청문회에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벤처부 공무원들이 나와서 답변을 했는데, 자영업·소상공인 당사자들하고 너무나 괴리가 큰 이야기를 해서 우려된다”며 “제가 우려들을 전하면서 이건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리셔야 된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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