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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구속기소…횡령·배임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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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삼구, 그룹 재건·경영권 회복 위해 각종 범행"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과 수천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6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박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는 등 다양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