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주택공급 대책 기자회견하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6일 3기 신도시 주택물량 25만호를 100% 공공주택단지로 공급하자고 제안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기 신도시 공급물량의 35%는 공공 임대아파트이고 나머지는 사실상 민간으로 넘어간다"며 "정부가 기왕에 강제력을 동원해 조성한 택지인 만큼 100%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현재 정부가 신도시 사업에 지원하는 재정은 공공임대주택 건설비의 약 30%에 불과하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놓고 획기적으로 재정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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