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카카오웹툰 로고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5.2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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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해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태국과 대만에서 '카카오웹툰' 플랫폼을 론칭한 후 하반기 국내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웹툰은 윤태호 작가를 비롯해 훈(HUN), 광진, 네온비, 맥퀸 스튜디오 등 여러 스타 작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웹툰 오픈에 맞춰 다음웹툰의 제작진과 창작진은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로 새롭게 재편된다.
카카오웹툰에서는 '이태원 클라쓰', '나 혼자만 레벨업', '사내맞선', '나빌레라',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취향저격 그녀' 등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대형 지적재산권(IP)과 신작 오리지널 IP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웹툰은 새로운 사용자경험(UX)·환경(UI) 기술을 적용한다. 웹툰 섬네일(그림) 이미지 여러 개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처럼 각 웹툰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움직임을 담는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카카오웹툰은 세계가 주목하는 K웹툰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동시에 K웹툰 산업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프로토 타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오리지널 IP-글로벌 수준의 플랫폼-세계로 향한 네트워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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