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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김해시, 행사 관련 업체에 재난지원금 10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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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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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행사·축제·공연 관련 업체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9일 경상남도의 사각지대 2차 지원대책의 하나로 관련 법령과 소관 부처의 부재로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업계에 도비와 시비 5대5 비율로 업체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2021년 4월 19일 기준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정부 버팀목 자금 플러스 지급 대상 경영 위기 업종 중 매출액 감소 40~60% 구간에 해당하는 업체(전시·컨벤션, 행사 대행, 공연시설 운영, 공연 기획, 공연·제작 관련 대리)와 버팀목 자금을 지원받지 못했으나 관련 업종 중 기준액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업체다. 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버팀목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지원금을 수령 받은 계좌로 6월 4일까지 지급 예정이다.


2차 지급 대상은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중 신청 자격과 매출액 감소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6월 21일부터 차례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기준과 제출서류는 경상남도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대엽 관광과장은 “이번 지원금으로 업체들의 경영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는 없으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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