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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시도 교육감과 2학기 전면등교 방안 논의…6월 로드맵 발표

머니투데이 한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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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시도 교육감과 2학기 전면등교 방안 논의…6월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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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진산중학교에서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코로나19 PCR검사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진산중학교에서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코로나19 PCR검사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스1



교육부가 17개 시·도 교육청과 2학기 유·초·중·고 전면 등교 추진 방안을 논의해 로드맵을 오는 6월에 발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영상회의를 갖고 '2학기 전면 등교 추진 및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 추진 및 방역강화 방안을 제안하고 전면 등교를 위한 전제조건과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적용 예정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학교밀집도 조정에 대한 협의도 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는 방역 당국, 학교 현장 등과의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안에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업, 정서, 사회성 등 문제를 해결할 대책으로 '국가교육회복 추진위원회'(가칭) 구성을 공식 제안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정서, 사회성 문제가 누적되면 향후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제안한 교육회복프로젝트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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