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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드림투어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KLPGA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이번 시즌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 2차 대회와 KLPG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 등 총 3개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은 1차 대회가 1억 원, 2차 대회가 올 시즌 드림투어 최다 상금인 2억4,000만 원이다. 왕중왕전은 2억 원 규모다. 3개 대회 모두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큐캐피탈파트너스 황희연 대표이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KLPGA 소속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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