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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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한예슬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화려한 보랏빛 블라우스에 슬림한 검정색 미디스커트를 입은 모습이다. 한예슬은 우아하게 밀착되는 스타일의 스커트와 여유로운 핏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슬림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한예슬은 세련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긴 머리를 휘날리며 뒤를 돌아보는 포즈를 취했다. 또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한예슬은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 씨를 자신의 남자친구라 소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열애 사실을 밝힌 지 얼마지 않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화류계 종사자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한예슬은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튜버 김용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의 마약을 한 여배우 H양이라고 주장해 한예슬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진짜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전 소속사) 대표님이랑 김용호 부장님이 친한 사이다. 일종의 보복인가라는 생각도 솔직히 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명예훼손 악플은 캡처해서 나중에 전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여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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