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미라 나카시마,Minguren II Dining Table with Twelve Conoid Chairs, walnut, table: 365.5?120.0?73.0(h)cm, chair: 52.7?52.7?90.0(h)cm (each), 2001, 추정가 5천만~8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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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시대에 맞춰 경매시장도 다변화되고 있다. 그림 회화뿐만 아니라 공예 가구까지 넓히는 한편 NFT도 발행한다.
◇서울옥션 =6월 2~3일 미술과 가구, 디자인, 공예를 아우르는 스페셜 경매 'with Art & Design'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총 171점 약 81원 규모로 다양한 리빙 인테리어 가구와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코엑스, 두 번에 걸쳐 프리뷰 전시가 열린다. 특히, 코엑스에서는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26~ 30일)참가해 프리뷰를 연다.
오프라인 경매 다음 날인 6월 3일 온라인 경매에서는 영 디자이너들의 가구들로 구성된 영 디자이너스 섹션과 캔버스 안의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스피커 섹션과 작가들이 선풍기에 그림을 그린 보네이도 섹션의 디자인 경매도 진행한다.
최근 대세작품인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과 이우환의 작품뿐만 아니라 가구의 거장 조지 나카시마의 딸인 미라 나카시마의 가구도 새 주인을 찾는다. 김환기, '정물'(1953)이 추정가 6억 5000만~9억, 김창열, '회귀'(2004) 추정가 4억~6억, 미라 나카시마 '테이블과 의자'가 추정가 5000만~8000만원에 출품됐다.
[서울=뉴시스] 마이아트옥션 NFT공모작품 <십장생도 6폭병풍>, 19세기, 종이에 수묵채색, 218.5×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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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국내 최초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의 NFT를 발행하는 TIGERLIST과 함께 '십장생도 6폭 병풍'을 미술품 NFT로 발행한다.
마이아트옥션측은 "우리나라는 문화재 보호법(제12장 90조)에 의해 50년을 초과한 문화재는 국외 수출 및 반출을 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한국의 문화재는 국내의 컬렉터만 구입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고, 국외에서는 등한시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다"면서 "NFT 공모를 통한다면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소유권을 전 세계 어디서든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십장생도의 NFT 공모는 전 세계에 한국의 훌륭한 문화재를 알리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고미술품의 가치 상승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십장생도' NFT공모는 총 500개의 코인을 발행한다. 공모 총액은 35억원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TIGERLIST의 공모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보호 장치로 공모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는 환매청구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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