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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대표 되면 박근혜 석방 운동에 앞장서겠다"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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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대표 되면 박근혜 석방 운동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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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이창섭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the300]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경태(5선·부산 사하구을) 의원이 "옥고를 겪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조 의원은 25일 서울 마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제가 민주당에 있을 때 저희 어머니께서는 평소 저에게 절대 상대 당이나 상대 정치인을 비난하지 말라며 포용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가르쳐주셨다"며 "저는 그 정치를 실현시키려 노력해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했을 때 홀로 일어서서 박수를 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당한 정치를 하겠다. 포용과 관용의 정치를 하겠다"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옥고를 겪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반드시 석방하는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발표회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와 청년 최고위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각각 준비한 내용을 약 5분 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컷오프를 통해 당 대표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한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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