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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히어로' 될 마동석,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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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마동석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터널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지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NEW 슈퍼 히어로 ‘이터널스’ 군단이 눈길을 끈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젬마 찬, 셀마 헤이엑 등 배우들이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는 비주얼로 공중에 금빛의 특별한 문양을 만들어내고, 땅에 물을 흘려보내는 등 초인적인 힘을 펼쳐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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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을 지구에서 살아오며 모습을 보인 적 없는 ‘이터널스’ 군단이 고대와 현대, 드넓은 자연과 도시 등 다양한 시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동안 우린 저들의 삶에 개입한 적이 없어. 적어도 지금까진”이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향후 ‘이터널스’에서 펼쳐질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절벽 위 모두가 모여 압도적 위용을 드러내는 모습과 “이제 누가 어벤져스를 이끌지?”, “내가 해볼까?”라는 대화를 통해 ‘어벤져스’시리즈를 이어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갈 NEW 슈퍼 히어로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터널스’에는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터널스’는 2021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이터널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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