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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난해 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구 엘렌 페이지)가 유방 제거 수술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엘리엇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번째 수영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엘리엇페이지는 수영복을 입고 선명한 복근을 과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유방 절제술 후 처음으로 상의 탈의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앞서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해 SNS를 통해 성전환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미국 타임과 인터뷰를 갖고 성전환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 유방 제거 수술 등에 대해 털어놨다.
유방 제거 수술을 알린 그는 "수술은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수술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물론 내 삶도 살려냈다"며 "(배우로서 누리는) 특권 덕에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 그 특권을 사용해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전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 후 '엑스맨' 시리즈, '인셉션',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엘리엇페이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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