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의 비대면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 플러스론’이 지난 1월 출시 후 4개월여만에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광주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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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을 포용하고자 출시한 비대면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 플러스론’이 지난 1월 출시 후 4개월여만에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라임 플러스론은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평균 금리는 6% 후반대로, 제2금융권 대출 평균금리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광주은행의 설명이다.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든지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프라임 플러스론은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분석 및 최신 평가기법을 통해 파악해냄으로써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으며 앞으로 제1금융권 중금리상품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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