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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할리우드 이슈 메이커' 린지 로한, 넷플릭스 로코로 배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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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린지 로한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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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에서 여러 구설수를 만들며 문제아 취급을 받았던 배우 린지 로한이 넷플릭스의 연휴용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배우로 복귀한다.

25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린지 로한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크리스마스용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징글쟁글: 저니의 크리스마스'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 '크리스마스 연대기: 두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스위치' 등의 뒤를 잇는 넷플릭스 연휴용 영화다. 린지 로한은 극중 스키 사고 이후 기억상실증에 걸려 잘생긴 산장 주인과 그의 조숙한 딸의 보살핌을 받게 되는 버릇없는 호텔 상속녀를 연기한다.

린지 로한은 11세에 출연한 영화 '패어런트 트랩'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프리키 프라이데이' '민 걸' 등을 통해 A급 청춘 스타로 부상했다. 하지만 끝없는 스캔들과 마약 문제 등으로 이미지 추락을 겪으면서 2010년부터 본업인 배우 일과도 멀어졌다.

이후 유럽과 두바이 등에 머물렀던 린지 로한은 2013년 영화 '트러블 메이커'(감독 폴 슈레이더) 영국 드라마 '아파야 사는 남자'(Sick note, 2014)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린지 로한의 비치 클럽'(2019)과 호주판 '복면가왕'(2019) 등 TV쇼에만 출연했다.

한동안 배우 일과 멀어졌던 린지 로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기 전인 2019년 연말 CNN 뉴스에 출연해 "미국에 돌아가서 다시 영화를 찍고 싶다, 열심히 살았던 내 삶을 되찾고 싶다, 그리고 그런 삶을 내 가족,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린지 로한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는 오는 11월에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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