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문대통령 "기대이상 방미성과…후속조치 실행 만전 기하라"

연합뉴스 김범현
원문보기

문대통령 "기대이상 방미성과…후속조치 실행 만전 기하라"

서울맑음 / -3.9 °
방역절차 거친 뒤 업무복귀…김총리와 주례회동·靑 내부회의
靑, 반도체·배터리·백신 범부처TF 구성…백신 전문가 워킹그룹도
한미정상,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미정상,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사항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유 실장 주재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관계 수석 회의'를 개최해 한미 정상 간 합의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점검 및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산업 및 백신과 관련해 범부처 TF를 구성해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해 범부처 및 제약업체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키로 했다.

나아가 백신과 관련해 한국 기업 컨소시엄 구성, 원부자재 수급 및 기술이전,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전날 밤늦게 귀국한 문 대통령은 이날 정해진 방역 절차가 끝나자 곧바로 업무에 복귀,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청와대 내부 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내부 회의에서 "방미 성과를 경제협력, 백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분야별로 나눠 각 부처가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당부했다.

kbeom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