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이 24일 수원에서 코로나19 화이자백신을 맞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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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다.
접종을 마친 이 교육감은 "근육주사라서 맞을 때는 팔이 좀 뻐근했지만 맞고 나니 팔도 편안하고 모든 게 다 좋다"면서 관찰실에서 15분 동안 대기하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학생들 건강을 위해서 학교 선생님들과 도교육청 직원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만 76세(1944년생)로, 75세 이상 접종 대상에 해당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나머지 시도교육감들은 교직원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내달 초 접종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 현장에선 보건 및 특수교사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 중이며, 다음 달부터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교사, 돌봄 전담 인력의 접종이 시작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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