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6월 700만회분 거의 다 사용될 것"
"AZ 잔여량, 대기 프로그램 만들어 가까운 분 접종"
"상반기 필수접종 대상자 확대하는 것도 계획"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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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은 24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현재 주로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필수접종 대상자”라며 “30세 미만이었던 연령층에 대해서 계속 접종을 진행할 예정다. 아마 그 정도면 5월, 6월에 공급되는 700만회분(350만명분) 정도가 거의 다 사용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현재 1만개가 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잔여량이나, 예약을 변경하신 분들에 대한 접종물량에 대해서는 27일부터는 대기자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들이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 필수대상자에서 일부 빠지신 분들 또는 대상이 확대되는 필수업종이나 필수접종 대상자 중심으로 접종을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접종이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일부 대상자나 접종에 대한 계획들은 미세 조정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접종 예약에 관련 “현재 백신 공급 물량을 1만 2000여개의 위탁의료기관에 배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약 일정, 예약 건수에 대해서는 많게는 30만~40만명 이상 예약된 날짜도 있다. 날짜별로 예약 건수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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