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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상습 지각' 루머로 고통을 받았다고 토로하며 고소 의사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왜 이렇게 내가 지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 걸까. 내가 ‘마녀사냥’ PD한테 ‘늦었던 적이 있니?’라고 물었고 PD가 ‘없는데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20년을 했는데 어떻게 한 번도 안 늦었겠나. 차가 말도 안 되게 (막혀서) 어쩔 수 없었던, 아팠던 적은 (있었겠지만)”이라며 “내가 인간적으로 인성이 덜 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다짐의 굳건함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매니저한테 그랬다. 변호사한테 한번 물어보라 해서 알아보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로 충분히 고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또한 “고소는 멈추지 않는다. 분기별로 내가 변호사에게 돈을 주기로 했다고 말씀 드렸나? 지금도 계속 찾아내고 있는 중이다”면서 “멈추지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성시경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1월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악플러들을 고소한 바 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21일 정규 8집 ‘ㅅ(시옷)’을 발매했다.
정규 8집 ‘ㅅ(시옷)’은 성시경이 지난 2011년 발매한 ‘처음’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I Love U’는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서툰 설렘의 감정을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성시경표 감미로운 보이스로 녹여냈다.
happy@mk.co.kr
사진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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