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서 시즌 3승을 안은 박민지. [사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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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NH투자증권)가 23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6333야드)에서 열린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4강전에서 지한솔(25)을 2홀 차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박주영(31·동부건설)을 상대로 3홀차로 승리, 시즌 3승을 가장 먼저 안았다.
지난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승을 한데 이어 지난주 자신의 스폰서 대회인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한 박민지는 내리 정상을 석권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탠 박민지는 상금 등 각 부문 선두를 내달렸다.
4강에 진출한 선수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12년차 박주영은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매치플레이 16강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인 박주영은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다음 대회로 기약했다.
2016년 입문한 박민지는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2017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1승씩만을 해온 그는 올 시즌 3승을 획득, 'KLPGA 대세'로 자리했다. 직전 대회인 스트로크플레이에 이어 매치플레이까지 석권했다.
3,4위전 정연주와의 승부는 지한솔(25·동부건설)의 승리로 끝났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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