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차 미접종자 3주 시차 두고 2차 접종 완료
진천군 화랑관에 마련한 백신예방 접종센터.(진천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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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임시 중단했던 만 7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재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에 차질을 빚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14일 공급이 다시 시작돼 매주 금요일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2차 접종에 들어가 24일 마무리한다.
25일부터는 1차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3주의 시간차를 두고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예약할 수 있다. 통보받은 예약일자에 신분증을 가지고 화랑관에 마련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읍·면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전세버스 8대를 투입했다.
진천군은 지난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43.8%, 2차 접종률은 8.1%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히 마무리해 코로나19 감염의 불안감을 낮추도록 하겠다"며 "집단면역으로 감염병 종식을 앞당기도록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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