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
박민지는 21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우리(24)를 제압했다. 전우리(24), 홍란(35), 인주연(24)과 함께 4조에 편성된 박민지는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르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랭킹 각각 2위와 1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4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가 3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에 진출했다. 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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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하며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박민지는 16강에서 13위 1위 최예림(22)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최혜진(22), 이소미(22), 이다연(24)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5조에 편성된 최혜진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두며 이번 대회를 조별리그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이소미와 이다연은 각각 조 2위에 자리하며 16강에 실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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