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종에 동의한 1차 미접종자 모두에게 접종
백신 추가 배정 75세 이상 1차 접종 재개 [이미지출처=합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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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대상자에 대한 정부의 화이자 백신 추가 배정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1차 접종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7200명 중 4023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 했다.
화이자 백신 공급 일시 중단으로 6일부터 20일까지는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 시기(3주 간격)와 맞물려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부의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 및 배부 계획에 따라 3510회분이 확보돼 오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종에 동의한 1차 미접종자 3177명 모두에게 접종할 계획이며,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그동안 백신 수급 사정에 따른 접종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죄송하다. 1차 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 전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1, 2차 접종을 마무리하여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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