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9만7000회분 도착
7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3일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소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3.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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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이 오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1일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회분 중 총 375만회분이 도입되며, 나머지 325만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공급된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이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나라가 코백스에서 배정 받은 화이자 백신 중 마지막 물량이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배정받은 화이자 물량으로는 마지막 물량이 맞다며 "다만 상반기 코백스 물량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83만5000회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백스 측과 개별 제약사 간에 협의가 진행되는 대로 수시로 백신별로 배분 절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나머지 물량에 대한 백신의 종류라든지 양에 대해서는 추후에 정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 백신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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