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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달이 뜨는 강’에서 태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박상훈이 영화 ‘킹덤 스쿨’ 첫 주연으로 출격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태자 고원역으로 등장한 박상훈은 안방극장에 이어 급부상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영화까지 도전한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박상훈은 영화 ‘킹덤 스쿨’에 주인공 태오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첫 주연작인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킹덤스쿨’은 IQ 160의 천재 고등학생이 각각 사연이 있는 4명의 친구들과 학폭 가해자들에게 그들만의 방식을 맞서는 이야기이다. 극 중 박상훈은 IQ 천재 ‘태오’ 역을 맡아 자신만의 방법으로 학폭에 정면돌파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한다.
박상훈이 주연으로 작품을 이끄는 것은 이번 ‘킹덤 스쿨’이 처음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이병헌, 김수현, 권상우, 조정석, 김민재 등 대 배우들의 아역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캐스팅 1순위 명품아역으로 인정받은 박상훈의 첫 주연 작품인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학교폭력이라는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담은 영화 ‘킹덤 스쿨’은 OT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 | 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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