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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행 택한 '배구 여제' 김연경 "국내 팬들의 사랑 잊지 못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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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시즌에 뛴 상하이에서 3개월 머물 예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던 '배구 여제' 김연경(33)이 중국 상하이 유베스트와의 계약을 택했다.

김연경의 에이전트는 19일 "김연경이 상하이와 입단 합의했다"고 밝혔다.

11년 만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에 복귀한 김연경은 여자배구 흥행을 주도했다. 팀은 정규리그 2위·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지만, 김연경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