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 출마 발표를 하며 지난 재보궐 선거는 얼떨결에 얻은 과분한 승리라며 젊은 지지층의 지지를 영속화하려면 당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되면 청년, 여성, 호남 할당제가 아닌 경쟁 선발을 통해 어떠한 차별도 없이 실력으로 인재를 널리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등 당 밖에 있는 대선주자들에 대한 질문에는 어떤 소도 들어오도록 목장을 열겠다면서도 특정 소를 위해 기다려 주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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