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 송호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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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부산지역 16개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세액을 경감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영구는 지난 18일 구세 조례를 개정해 주민세사업소분(개인사업장) 세액을 기존 7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낮춰 관내 자영업자 1만 1836명이 주민세 1억 6900만원을 경감받는다고 설명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주민세 경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취약계층 등 모든 납세자들에게 납부기한 연장, 징수·체납 처분 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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