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주 본사서 '제1차 역량 강화 컨설팅'…계속 개최 예정
국토안전관리원 표지석 |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각 지자체의 기반시설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지자체 역량 강화 컨설팅'을 오는 20일 경남 진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의 기반시설관리 및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담당자가 대상이다.
'기반시설관리법' 제도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기반시설 유지관리 정보(제원, 노후도, 보수보강 및 예산 이력 등)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인프라 총조사 사업'의 표준 서식과 입력 매뉴얼 안내, 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 시범사업 진행 상황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반시설 유지관리와 성능개선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기반시설통합관리시스템' 활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관리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각종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자체 담당자들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지자체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기반시설 관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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