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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단독] "저 죽어가요" 다급한 신고…이웃 폭행에 숨진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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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대 남성이 같은 고시원에 살던 50대 남성으로부터 심하게 폭행당했습니다.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했지만 병원에 가지는 않겠다는 말에 바로 이송하지 못했다는데 그렇게 몇 시간을 흘려보낸 뒤에 결국 피해자인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5일 밤, 서울 충정로의 한 고시원.

골목길 사이로 경찰차가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