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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LG 차우찬, 10개월 만에 실전 등판…2군 KIA전 2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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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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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좌완 차우찬(34)이 10개월 만에 실전 경기를 치렀습니다.

차우찬은 오늘(18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2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공 26개를 던졌고 삼진 2개를 잡았습니다.

LG는 아직 차우찬의 1군 복귀 시점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퓨처스 경기에서 충분히 투구 수를 늘린 뒤, 1군으로 부를 계획입니다.

차우찬이 실전을 치른 건, 2020년 7월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당시 차우찬은 공 2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어깨 부상으로 긴 재활을 했습니다.

비시즌에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 차우찬은 LG와 2년 최대 20억 원(연봉 3억 원·인센티브 연간 7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차우찬은 1군에서 개인 통산 110승 78패, 1세이브와 32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올렸습니다.

FA 자격을 얻어 2016년 말 LG와 계약금 55억 원, 연봉 10억 원 등 4년 총액 95억 원에 도장을 찍은 차우찬은 계약 기간(2017∼2020년) 4년 동안 40승 3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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