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374.6만명, 2차 접종자 104만명
70~74세 60.9%, 65~69세 52.7%, 60~64세 35.6%
나머지 개별계약 화이자 368.8만회분 매주 순차 도입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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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8일 0시 기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04만명이라고 밝혔다. 1차 접종자는 374만 6000명이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진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전날(17일)까지 총 451만 9000명이 완료했다.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는 70~74세와 65~69세는 각각 129만 7000명(예약률 60.9%), 158만 5000명(예약률 52.7%)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60~64세는 141만 4000명(예약률 35.6%)이 예약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내달 3일까지 계속한다. 자녀 등 보호자가 대신해서 예약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은 “60세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를 웃돌며 감염될 때 100명 중 5명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률이 5.2%로 높다”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 다니시던 병원이나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사전예약을 반드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43만 8000회분이 예정대로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회분 중 총 331만 2000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368만 8000회분도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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