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기반 3개월 시범 후 공식 출범식… 가맹점·결제액 2배↑
전국 최대 10~24% 캐시백 혜택… 소상공인, 중개수수료·광고료 ‘제로’
인천 연수구 공공배달앱 ‘배달e음’ 공식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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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한 연수e음 기반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e음은 연수e음 사용자들이 전국 최대인 10~24%의 캐시백·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 등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천시 연수구 공공배달앱이다.
17일 연수구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배달e음은 가맹점 모집 등을 통해 가맹점 수가 423개 점포에서 860개로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늘어 지난 2월 마지막 주 1365건에서 5월 첫째 주 2263건으로 증가했고 승인 결제액도 2월 마지막 주 2233만1236원에서 5월 첫째 주 4936만842원으로 2배 이상 올랐다.
구는 올해 안으로 2000개의 혜택+ 가맹점을 확보하고 주문 성공률도 주문자 취소 등 불가피한 2%를 제외하고 98%를 유지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e음 회원이면 누구나 인천e음 앱 내 연수e음 메인화면에서 ‘배달e음’을 확인하고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결제를 통해 인천시의 10% 기본캐시백은 물론이고 혜택+ 가맹점에서 결제 시 3~7%의 자체할인과 연수구의 7% 추가캐시백을 모두 받을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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