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 화이자 백신 접종은 내주부터 전망
제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본격 가동 |
제주도는 제주시 7개 읍·면 지역 7천여 명의 고령자 대상 1차 접종을 이날 한림읍을 시작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 고령자 대상 백신 접종은 전국적인 화이자 백신 수급 불안으로 지난 10일부터 신규 접종이 중단된 바 있다.
도는 제주에 5천90회분 화이자 백신 재고 물량이 현재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귀포시 읍·면 6곳과 예래동에 거주하는 고령자 7천300여 명은 이번 주 화이자 백신 물량이 도내에 배송된 이후 다음 주께 재개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6일부터 백신 접종이 중단되고 있다.
도는 또 도내 요양병원·요양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6천497명이며, 2차 완료자는 1만4천685명이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누적 건수는 총 321건이지만 중증 이상 반응은 현재까지 없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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