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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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후 신규 사망신고가 1건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7일 0시 기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만2199건으로 전날보다 7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사례 1건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사망 사례는 123건을 기록했다. 이 중 65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 58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이상반응 의심사례의 95.8%에 해당하는 2만12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 등이었다. 중증 이상반응 증상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96건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605건으로 3건 증가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5명으로 373만380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986명으로 94만345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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