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는 이번 기념식 행사 주제인 '우리들의 오월'은 5·18정신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적 한계를 초월해 세계화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축소해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념공연 1막은 '광주의 오월'을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며, 2막 공연은 5·18 사적지를 통해 시대적 의미를 고찰하고, 끝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창하며 마무리됩니다.
보훈처는 5·18민주화운동이 광주만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여 화합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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