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5일) 610명 추가돼서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급 불균형으로 일시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2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가 첫 소식 전합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0명 가운데, 해외 유입 38명을 제외한 572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한 겁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8명, 경기 156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379명이 확진됐고, 경남 44명 등 비수도권에서 모두 19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 발병 사례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군 초등학교의 병설 유치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교사와 원생 등 11명으로 늘었고,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해서도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제주에서는 대학교 운동 선수부 집단감염 확진자가 노래방, PC방, 볼링장, 대학생 모임 등으로 확산하면서 최소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숨진 사람은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천900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1천269명이 추가돼 1차 접종자는 모두 373만 3천7백여 명이 됐습니다.
전체 인구의 7.3%가 1차 백신을 맞은 겁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93만 5천여 명으로 국내 인구의 1.8% 정도입니다.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일시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2일부터 재개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1천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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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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