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1/5/16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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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유벤투스가 난적 인터 밀란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유벤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인터 밀란과 홈 경기서 콰드라도의 2골에 힘입어 3-2 펠레 스코어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승점 75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까지 경쟁팀 AC밀란(승점 75)과 나폴리(승점 73)는 2경기, 유벤투스는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유벤투스는 전반 24분 페널티킥 기회서 호날두의 슈팅이 한다노비치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리바운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인터 밀란이 전반 35분 루카쿠의 동점골로 균형추를 맞추자, 유벤투스는 전반 추가시간 3분 콰드라도의 골로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38분 키엘리니의 자책골로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종료 2분 전 콰드라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오는 23일 볼로냐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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