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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토리S] '1위 삼성'의 불안한 유격수 자리, '아기사자' 김지찬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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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승부 끝에 LG가 4-3 진땀승을 거두며 삼성의 3연승을 저지했다.

최근 잦은 실책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학주를 대신해 김지찬이 선발로 나섰다.

3회말 LG 선두타자 홍창기가 빗맞은 땅볼 타구를 날렸다. 잘 잡아 던졌다면 평범한 플레이가 될 수 있었지만 유격수 김지찬이 글러브에서 공을 한 번에 못 꺼내고 더듬거리다 던져 홍창기는 1루에서 세이프 됐다.

1사 2루 상황에서는 김현수가 좌익수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는데 중계 플레이를 하던 김지찬이 2루수 김상수에게 악송구를 하며 공이 빠졌고 2루로 뛰던 김현수는 3루까지 달렸고 2루 주자 홍창기는 홈에서 득점을 했다.

한 이닝에 실책을 2개나 기록한 김지찬은 이닝 종료 후 고개를 숙였고 팽팽한 승부에 아쉬운 실점 빌미를 제공하게 됐다.

1위 삼성의 불안한 유격수 자리, 선두 유지를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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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LG 선두타자 홍창기의 빗맞은 땅볼 타구 때 공을 한 번 더듬고 던지는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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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진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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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1사 2루 김현수의 2루타 때 중계 플레이를 하던 유격수 김지찬의 악송구로 2루수 김상수가 공을 놓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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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닝에만 실책 2개, 울고 싶은 김지찬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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