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미얀마 군부에 구속됐던 일본인 프리랜서 기타즈미 유키(北角裕樹·사진)가 구속 26일 만인 14일 석방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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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미얀마 군부에 구속됐던 일본인 프리랜서 기자 기타즈미 유키(北角裕樹·45)가 석방됐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기타즈미가 이날 중 일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기타즈미 씨는 14일 오전 양곤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일본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넘어 공항을 떠날 전망이다. 그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착 시간은 14일 밤이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활동하던 있던 기타즈미 씨는 지난달 18일 미얀마 군부에 의해 자택 연행돼,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그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일본 언론에 기고문을 통해 미얀마 현지 상황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그가 기소됨에 따라 재판이 열려 그가 최대 8년형의 징역을 선고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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