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27일부터 60∼74세 AZ백신 접종

'13일부터 60세 이상 사전 예약'

양평군청.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27일부터 60~74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30곳과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6일과 10일부터 70~74세, 65~69세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에 위탁의료기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보호자가 대리 예약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누락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접종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지역 1차 누적 접종대상자는 1만5662명이고, 이중 2차까지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396명으로 나타났다.
(양평)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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