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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해커에게 묶인 '美 에너지 젖줄', 비트코인 57억에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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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을 전면 중단했던 미국 최대 송유관이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송유관 업체가 해커들에게 57억 원가량의 가상화폐를 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유소 손님들끼리 먼저 기름을 넣겠다며 육탄전을 벌일 정도로 연료 공급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운영이 중단된 송유관을 관리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사가 송유관을 재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