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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영상] 시속 270km 터널 레이싱…불꽃 튀기며 광란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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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야 시간 터널에서 광란의 레이싱을 벌인 자동차 동호회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제한속도의 3배가 넘는 시속 270km까지 내달렸는데 질주 장면을 촬영해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한 터널로 진입한 차량이 서서히 속도를 올립니다.

차량 안에서는 마치 중계방송을 하듯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합니다.

[1, 2, 3, 4, 5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