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총장 원한다면 대선 경선 미룰 수 있어
지지율 더 높은 당내 후보 나오더라도 같은 입장
홍준표 의원과 악연 많지만, 복당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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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해서 당내 대선 경선 일정을 늦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시사토크 알고리줌(오늘 밤 11시 방송)에 출연한 조해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입당할 때 대선 후보 선출을 늦춰달라고 요청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할 당시 당내에 윤 전 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나오더라도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 경선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선, 홍 의원이 20대 총선 이후 당 대표로서 자신의 복당을 반대하고,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공천 경쟁을 한 악연이 있지만, 범야권의 통합을 위해 복당에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해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출연한 시사토크 알고리줌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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