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양부모 오늘 1심 선고…검찰, 사형 구형
16개월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1심 재판 결과가 오늘(14일) 나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씨와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부 안씨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 학대하고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앞선 결심 공판에서 장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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