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시즌 종료 시 아구에로와 계약 확정 짓는다"라며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아구에로와 영입을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가 맨시티를 떠난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미 맨시티와 이별을 발표한 바 있다.
아구에로의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스아레스가 팀을 떠난 후 스트라이커 부재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구에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바르셀로나와 아구에로는 원만한 협상을 진행해왔고, 합의에 도달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 측의 계약은 이달 말 맨시티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후 발표될 예정이다.
아스는 "바르셀로나 이사회는 그의 득점 능력과 경험뿐만 아니라, 클럽의 주장 리오넬 메시와 좋은 관계를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아구에로의 도착은 6월 계약 만료가 예정인 메시의 계약 연장을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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