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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021.03.1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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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극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감독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설경구·변요한이 주연한 이 영화로 영화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감독은 "사극 영화 한 편을 만들 땐 많은 제작비가 든다.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 수상으로 의미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세상을 떠난 영화계의 '큰 형님'인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추모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예술시상식이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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